갑자기 너무 추운날씨가 찾아와버렸네요
프렌치불독 아이들이 많은 저희 집은 이럴때 긴장이되곤합니다
단모종인 아이들은 더위 추위에 약하기때문에 냉난방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거든요
그래서 올겨울도 작년에 비해 좀더 일찍 화목난로를 꺼냈습니다
아직 땔감은 도착전이라 급한대로 가까운거리에있는 캠핑전문점 고릴라캠핑이라는곳에가서
캠핑용 화목장작으로 두박스 사왔습니다
연통 설치하고 닦고 치우고 어느새 이렇게 낡은 화목난로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우리 쏜은 따뜻해지자마자 제일 명당자리 꾀차고 움직이지도않고있습니다
프렌치불독은 정말 매력적인 견종입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스테미너가 약해 금새 흥분하고 금새 지처버리는 아이들이죠
또한 호기심도 많아 다른 사물이나 사람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이렇게 난로 옆에서 새로오시는분들에게 만져 달라고 하트박힌 특급눈빛 발사는 기본이죠
오늘은 겨울철대비 특식인 북어국에 노른자 하나 띄워줘야겠네요
또 계절 환절기때는 모든 견들은 종합백신은 주기적으로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견이나 사람이나 독감이 유행인지라
맞춰놓으면 무조건 안걸린다라기보다는 회복이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난로설치 기념 군고구마 샷입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몇박스시켜서 프렌치불독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었던 기억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이나 견이나 고구마는 유익한 음식이죠
굽는것도 따뜻한 난로에 20분이면 완료!!!
고구마를 본 우리 프렌치불독의 불타는 눈빛 보이시나요
안주면 금방이라도 큰일날 기세입니다
이날도 저는 고구마를 열심히 구워서
남은 조그만한걸로 배를 채우며 이놈들의 응가를 야무지게 치워드렸죠
참 잘먹습니다
열받게.....
그와중에 식사를 하려고하는데도
고구마드시고 후식으로 뭔가를 기대를 하고있는 눈빛입니다
프렌치불독 아이들은 이렇게 반려견으로 어디에서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좋은 성격을 갖고있습니다
생긴외모가 꽉 눌린 마스크덕분에 다소 무서워하시는분들이 계시지만
실제로 보고 난뒤에는 너무 순한 마스크에 다시 생각을 바꾸게되는 견종이죠
깜짝출연 저희집 막내 탕탕이
포메라니안 비비 ( 3살 )
쏜의 둘도없는 찐 친구인 비비와 한컷입니다
둘은 친하진 않지만 의지를 많이하는 견종입니다
포메라니안 비비가 다소 예민한 성격을 갖고있는 아이라서 쏜이 항상 저주거나 피해주는 편입니다
다견 가정에서 아이를 데려오신다면 적어도 동성보다는 이성이 좋습니다
동성끼리는 아무래도 다툼이 생길 우려가 크기때문에
케어를 하실때는 공간분리 또한 중요하기때문에 이런부분만 해결되신다면
어렵지않게 아이들을 케어하실수있습니다
저희집 갱스터들입니다
제일 오른쪽 프렌치불독은 쏜의 증조할머니 펀치라고합니다
이젠 나이가 많아서 항상 이렇게 손자 손녀들 재롱 구경하는 재미로 저와 함께 늙어가고있는
할머니 프렌치불독입니다
담엔 프렌치불독의 모색정리도 한번 해드리면 재미있을것같네요
그밖에 프렌치불독 관리 팁같은것도 공유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제일 필요한 소독약 제품이나 상처 치료 연고같은거 등등요
유용하게 알고계시면 병원 다니시는걸 많이 줄이는 팁 순으로 공유해보도록하겠습니다
이렇게 저희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프렌치불독의 매력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은분들께 전파할수있는 블로그를 써보도록하겠습니다
프렌치불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