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가로이 아이들과 정기휴무날 대청소를 실시하고
조용한 시간대에 이렇게 잔잔한 음악 틀어놓고 여유를 즐기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애견카페의 상주견들은 솔직하게 케어가 부족할수밖에없습니다
내가 케어하는 내 자식이지만 업장의 영업이 진행이되고나면 많은 유치원 아이들의 케어에
호텔견 케어에 정작 상주견의 손은 덜하게되있지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정기휴무날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목욕도 시키고 손발톱 정리도해주고 넓은 운동장을 여유롭게 뛰어놀게 해주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오늘은 프렌치불독 아메리칸불리 푸들 포메라니안 보더콜리 등등
다양한 견종의 아이들의 놀이시간을 갖고있습니다
상주견들의 특징은 그렇게 신나게 놀지않습니다
평상시에 아주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을 보기때문에 호기심이 많지가않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도 같이 뛰뛰해주며 놀아줘야 신이나는 아이들이죠 ㅎㅎㅎ
그래도 다른 친구들을위해 일주일간 고생한 내새끼들이라서인지
마냥 이뿌고 교감이 잘될수가없네요 ㅎㅎㅎ
근데 제일 중요한건 훈련사가 키우는 반려견이라고 모두 훈련을 잘하는게 아니라는부분입니다 ㅎㅎ
그냥 마냥 사랑으로 키우는 내새끼들이라 교육적인부분보다는 안아주고 만져주고 하면서 키운 자식들이죠
오늘같은날 날씨까지 화창하면 좋았을것을 빨리 놀게하고 실내로 들어가야겠습니다
소나기가 금방이라도 내릴것같은 하늘이네요
내일은 저희 검단애견유치원 김포애견유치원의 소풍날입니다
아마도 굉장히 많은 친구들이 등원을 할거라 오늘 만만의 준비를 하고있는중입니다
곳곳의 소독 청소와 켄넬하우스 정리 및 소독
실내 바닥 소독 및 목줄 교육도구 정리
제일 중요한 장소선택이 남아있네요
초미니 아메리칸불리 샤론이입니다
둘이 나이가 같은 3살베기 친구사이인 프렌치불독 쏜과 포메라니안 비비입니다
둘이 3년이란 세월동안 미운정이란 미운정은 다 든듯 이렇게 항상 붙어다니네요 ㅎㅎㅎ
포메성격상 프렌치불독과는 찐친은 되기 힘든듯합니다
그렇지만 프렌치불독의 넉살로 항상 보기엔 최고의 죽마고우로 지낸다는 사실....
샤론이와 쏜의 소형견 쿠션에서 힘겹게 취침을 하고있네요
왜 굳히 이렇게 귀엽게 잘까요?
큰 쿠션은 따로있는데 꼭 이렇게 요상하게 자고있습니다
내일이면 이젠 아이들 등살에 쫓겨날판이니 오늘이라도 여유있게 누리자 애들아~

이렇게 저희 아이들은 정기휴무때 밀린 빨래도하고 목욕도하고
손발톱 정리도하고 큰운동장에서 여유롭게 노래들으며 놀기도 한답니다
가끔 손님분들께서는 상주견 아이들의 일상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포스팅하게되었습니다
애견카페 상주견도 나름 부유하게도 지내기도한답니다 하하
김포애견유치원 검단애견유치원 소풍날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어스독과 핀독의 즐거운 일상 포스팅 내일 다시 써보도록하겠습니다